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 독일에 새로운 테스트 허브 설립

영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 자율주행차를 배치하기 위해 테스트 및 개발 허브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웨이브의 새로운 허브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아우디와 같은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본고장인 슈투트가르트 근처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웨이브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스 켄달은 이를 AI 기반 운전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가속화할 “완벽한 장소”라고 불렀습니다.

“2025년은 웨이브의 글로벌 확장의 해이며, 우리는 독일에서의 운영 설립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켄달은 말했습니다. 웨이브는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할 새로운 테스트 허브는 차선 변경 지원을 포함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정제하고 자동화된 운전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 사이트는 회사의 개발 노력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재 풀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웨이브는 2017년 캠브리지에서 설립되었으며, 주변 환경을 해석하는 다양한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하여 일반 차량에 적응시킵니다. 이 데이터는 웨이브의 이른바 “구체화된 AI” 시스템으로 전달됩니다. 많은 다른 자율주행 AI 모델과 달리 웨이브의 AI는 각 운전 시나리오에 대해 훈련되지 않아도 되고 지오펜스 제한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AI가 “운전”을 더 많이 할수록,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웨이브의 자율주행 접근법은 테슬라와 유사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회사와 달리 웨이브는 기술을 자동차 제조사에 직접 판매할 것입니다. 즉, 최상급 자율주행 기술에 접근하기 위해 테슬라를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생산 준비가 완료된 AI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 차량에 도입하기 위해 독일의 세계적인 제조업체 및 1차 공급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켄달은 말했습니다.

이 뉴스는 웨이브가 5월에 유럽 AI 스타트업에 대한 사상 최대의 단일 투자인 10억 달러를 조달한 이후 발표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시리즈 C 라운드를 주도했습니다.

“웨이브는 유럽에 있어 단 하나의 중요한 회사입니다.”라고 웨이브의 초기 투자자이자 Balderton의 파트너인 수랑가 찬드라틸라케는 TNW에 말했습니다. “구체화된 AI는 인공지능의 다음 큰 경계가 될 것입니다. 이는 컴퓨터 화면에 국한된 대형 언어 모델이 아닌,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계에 기계 지능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 접근법은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8월에 웨이브는 우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확보했으며,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을 택시 플릿에 통합하고 있습니다.

출처: [TheNextWeb](https://thenextweb.com/news/autonomous-vehicles-startup-wayve-bring-embodied-ai-to-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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