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들, 유엔 보고서에 포함될 가능성 제기

유엔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의 최신 보고서 “점령 경제에서 집단학살 경제로”는 이스라엘의 가자 및 그 외 지역에서 진행 중인 집단학살의 금융적 연계성을 문서화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대학들이 이스라엘 군수 산업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고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이를 지원하는 연구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는 학계가 집단학살에 가담하고 있다는 비판을 넘어, 대학 관리자와 학자들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알바네세는 특히 인문학 분야가 팔레스타인 역사를 지우고 식민지적 서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아파르트헤이트 국가를 합리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언급했습니다. 또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는 엘빗 시스템과 같은 군사 산업 기업과의 공개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의 군사적 목표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보고서의 발표 후 미국은 알바네세에게 제재를 가했으며, 이는 알바네세가 “파렴치한” 및 “마피아 협박 전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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